광명동굴, 반야사 동굴법당, 성류굴, 활옥동굴, 조비산 동굴 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곳
동굴은 오래전부터 인류와 밀접한 연관을 맺어왔습니다. 초기 인류는 동굴을 거처로 삼아 문명을 잉태했으며,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는 철학과 사유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동굴은 과거의 유산을 간직한 채,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굴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굴의 다채로운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1.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광명동굴은 1912년부터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던 가학광산이었습니다. 1972년부터는 새우젓 창고로 사용되었고, 2010년 광명시의 개발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내부 온도가 섭씨 12도로 유지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
202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