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힐링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화암동굴, 항골 숨바우길 등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들은 여름철 시원함과 힐링을 제공해줍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개장 이후 1년 5개월 동안 약 2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약 20분 만에 해발 1381m의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과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평균 20도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무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가리왕산 알파인 플라자에는 올림픽 기념품과 전영록의 영화 포스터, LP판 등을 볼 수 있는 록카페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화암동굴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연중 내부 기온이 14도를 유지하는 천연 석회동굴로,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대표적인 피서지입니다. 동굴 내에서는 희귀한 종유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금광의 자취를 찾는 동굴 탐험도 가능합니다. 정선군은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금의 생성, 채광, 제련 등 금제품 생산 과정을 동화적으로 연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항골 숨바우길
북평면 백석봉과 상원산 사이에 위치한 항골 숨바우길은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트레킹 명소입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함께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선군은 항골 계곡에서만 볼 수 있는 이끼와 원시림, 희귀 동식물의 모습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조형물을 산책로 곳곳에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포토존을 조성하였습니다.
함백산 만항재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는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로 유명합니다. 해발 1300m 천상의 화원에는 수백 종의 야생화가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 절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이달 말에는 야생화 축제가 개막해 숲속 작은 음악회, 숲속 물놀이, 숲 해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 외 명소
정선군에는 이외에도 세계 최고의 표고 차를 자랑하는 집 라인, 천상의 산책로, 여름밤 은하수를 보며 잠드는 글램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병방산 군립공원’과 해발 1119m 능선에 끝없는 푸른 녹음이 뒤덮인 ‘민둥산’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은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정선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화암동굴, 항골 숨바우길 등 다양한 힐링 관광지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뿐만 아니라, 일상의 고민을 잊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관광지마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아리랑열차와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여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고, SNS를 통한 관광 홍보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정선군의 힐링 관광지들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정선의 관광주민증도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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