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DDP 쇼룸'이 최근 개관하여 패션피플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K패션과 K뷰티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2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최신 패션 트렌드와 첨단 패션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DDP 쇼룸의 구성과 체험 요소
'DDP 쇼룸'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인공지능(AI) 룩북 만들기, 맞춤형 패션 아이템 추천 등 다양한 패션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LED 패널 터널이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인스타그램용 인증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관광객 리티스 씨는 이곳에서 AI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경험이 매우 신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창업 준비를 위한 지원 공간
2층은 동대문 상권의 패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샘플스토어, 스튜디오, 창업교육 및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도매시장에 가지 않고도 고품질 견본 제품을 볼 수 있으며, 패션상품 촬영 및 SNS용 릴스 촬영 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패션 창업을 준비 중인 김규리 씨는 이 공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DDP의 역사와 역할
DDP는 2007년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세워진 이후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초기에는 건물의 독특한 외관과 디자인 콘텐츠로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주변 패션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DDP는 페라리, 샤넬, 반클리프 아펠 등 세계적 브랜드의 전시와 쇼를 유치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DDP 쇼룸의 개관 효과와 전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DDP의 관람 인원은 급증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DDP 쇼룸 개막식에는 4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후에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DDP 쇼룸을 통해 패션 분야 창업이 활성화되고 패션피플이 몰려들어 동대문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DP 쇼룸의 개관은 동대문이 다시 패션피플의 성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최신 패션 트렌드와 패션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패션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동대문의 명성을 회복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패션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DP는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전 세계에 K패션과 K뷰티를 알리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한강야경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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