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의 맛있는 제주 만들기 믿을만한 식당 22곳

최근 제주도 식당들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연일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은 마치 제주도에서 믿고 먹을 만한 식당이 없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가의 메뉴와 비신뢰성 있는 음식 품질 문제는 관광객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곤 합니다. 그러나, 제주도에는 믿고 방문할 만한 식당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라호텔이 주도하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바로 그 예입니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지역 식당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맛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2개의 식당이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중에서 다섯 곳의 식당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주도

 

신라호텔의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식당들

1. 신성할망식당

2014년 2월에 재개장한 신성할망식당은 '맛있는 제주 만들기'의 1호점입니다. 이 식당은 제주도 전통 방식을 따르는 고기국수집으로, 면발이 두꺼운 중면을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국수를 주문하면 최소 10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순대 한 접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성할망식당은 멸치 육수를 첨가해 사골 육수의 냄새를 줄이고 국물을 가볍게 만드는 등 젊은 입맛을 고려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제주맛집리스트

2. 낭쿰낭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에 위치한 '낭쿰낭쿰'은 2016년에 재개장한 식당으로,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이라는 단일 메뉴에 집중합니다. 이 전골은 문어, 낙지, 활전복, 딱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어 해물탕처럼 푸짐하면서도, 갈비 전골의 기본을 지킵니다. 신라호텔과 주인 방경수씨는 이 전골의 국물 맛을 위해 6개월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3. 시니어손맛 아리랑

제주시청 맞은편에 있는 '시니어손맛 아리랑'은 보건복지부 산하 제주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합니다. 2018년 재개장한 이후 동네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이 식당은 순두부찌개와 비빔밥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합니다. 제주산 콩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와 즉석에서 지은 솥밥, 그리고 약고추장에 들어간 볶은 돼지고기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할머니 손맛과 신라호텔의 비법이 더해져 특별합니다.

 

4. 비양도식당

비양도식당은 금능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며, 남편이 잡아온 생선으로 만든 우럭조림과 갈치조림이 대표 메뉴입니다. 2020년 재개장한 이 식당은 신라호텔의 비법 육수를 사용해 생선 조림의 맛을 높였습니다. 2023년 미셸린 3스타 엠마누엘 르노 셰프가 방문하여 칭찬한 이후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5. 용담생국수

2023년 12월에 재개장한 용담생국수는 고기국수와 돼지국밥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흑돼지 대신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며, 직접 만든 생국수를 제공합니다. 신라호텔의 비법으로 만든 국수와 국밥은 관광객과 동네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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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믿을 만한 식당들

제주도에는 신뢰할 만한 식당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신라호텔이 주도하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식당들의 맛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신성할망식당, 낭쿰낭쿰, 시니어손맛 아리랑, 비양도식당, 용담생국수 등은 이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이들 식당은 신라호텔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맛과 서비스를 개선하였으며,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믿고 방문할 만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제주도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산미각 추천 5대 맛집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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