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라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으로 출발계획하시는 분들 해운대도 가시며 하기프로그램도 탐방해 보세요.
부산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로서의 부산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그 당시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의 근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임시수도로 지정되면서 1953년까지 1023일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당시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도보로 탐방하며 시민들이 그 시대의 부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피란수도부산 탐방 코스는 총 6곳
첫 번째 코스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로, 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의 역사와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당시 경무대였던 이곳은 임시수도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세 번째 코스는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입니다. 이곳은 당시 임시중앙청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정부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였습니다.
네 번째 코스는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전쟁 중에도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다섯 번째 코스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당시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으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미국과의 중요한 소통 창구였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부산기상관측소로, 당시 국립중앙관상대로서 중요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피란수도부산 예약하기
피란수도 부산 프로그램일정
이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23일, 그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됩니다. 참여 희망자는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그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는 여러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탐방 코스에 포함된 경무대, 임시중앙청, 아미동 비석 피란 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 그리고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항 제1부두,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 주거지, 하야리아기지가 포함되어 있어, 부산이 당시 국제적 중요성을 지닌 피란수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특별 해설 프로그램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6·25전쟁 중 임시수도로서의 부산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시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공유함으로써, 부산의 근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부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위 기간에 부산수제맥주축제도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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