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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태화강 마두희 축제

by occasioninfo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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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구 태화강, 성남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마두희는 울산의 전통적 줄다리기로, 20년의 역사를 가진 울산 큰줄당기기의 핵심 행사입니다. 마두희의 기원은 풍수지리적 비보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동대산의 한 줄기가 남쪽 바다 속으로 달리는 모습이 마치 말머리와 같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마두희의 유래와 전승 과정,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진행되는 행사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태화강 마두희 축제
태화강 마두희 축제

마두희의 유래

마두희는 동대산의 한 줄기가 남쪽 바다 속으로 달리는 모습이 말머리와 같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전설에 따르면 고을 사람들이 그 줄기의 흐름을 막기 위해 줄다리기를 했다고 합니다. 서편이 이기면 풍년이 들고, 동편이 이기면 흉년이 든다는 믿음이 있어, 마두희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마두희의 전승 과정

마두희는 일제강점기에도 활발히 전승되었습니다. 1920~30년대의 신문기사를 통해 울산의 읍치 및 병영 지역에서 마두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중단되었던 마두희는 1974년부터 재현 직업이 시작되어, 1985년에 다시 고을줄로 재현되었습니다. 이후 '처용문화제'와 '울산민족예술제'를 통해 전승의 맥을 이어왔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주민과 민, 관, 학계의 노력으로 본격적으로 복원되고 계승되었습니다.

마두희의 전승 가치

마두희는 울산 지역의 공동체 놀이문화와 축제의 중심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로서의 가치를 지닙니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문화는 울산시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마두희는 지역 축제로 승화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울산 중구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문화적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태화강마두희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 공식홈페이지입니다.

ulsanmaduhee.co.kr

 

태화강 축제
태화강 축제

태화강 마두희 축제 공식 행사 일정

출정식 일시: 6월 14일(금) 17:00 ~ 19:00 장소: 동헌
개막식 일시: 6월 14일(금) 19:00 (식전공연 17:00 ~ 19:00) 장소: 메인무대(태화강 체육공원)
폐막식 일시: 6월 16일(일) 18:00 ~ 19:00 장소: 특설무대(태화강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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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마두희 축제 메인행사

울산큰줄당기기 '마두희' 일시: 6월 15일(토) 16:00 ~ 19:00 장소: 시계탑사거리(학성로)
일정: 15:00 집결 태화강 체육공원(동,서군 전원) ※ 참가자 기념품 증정 : 기념티셔츠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일시: 6월 15일(토) 19:00 ~ 21:00 장소: 500년 주작거리(문화의거리)
일정: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테마곡 지정안무 및 작품 퍼포먼스 경연대회

단오맞이 민속놀이한마당 씨름대회 일시: 6월 14일(금) ~ 16일(일) 장소: 주작거리 특설무대
일정: 6월 16일(일) 13:50 ~ 17:40 동대항 씨름대회 주작거리 특설무대
6월 14일(금) ~ 16일(일) 13:00 ~ 20:00 다양한 참여행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동헌 앞 / 봉숭아 물들이기, 창포물 세안, 장명루 만들기, 민속놀이

태화축제
태화축제

마두희는 울산의 전통적 줄다리기로서,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그 유래는 풍수지리적 비보신앙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랜 전승 과정을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두희는 울산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놀이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지역 축제로 승화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울산 중구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두희는 울산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로서 그 명맥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부산수제맥주축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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