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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여름이벤트

by occasioninfo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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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수목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양한 여름 이벤트와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수목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중심으로 여름 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채로운 이벤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7월 27일과 28일에 열리는 '가든 스테이 숲속 아틀리에'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지역 공방을 체험하며 글라스 아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8월까지 진행되는 '걸어서 미술 속으로' 투어형 테마전시는 클로드 모네와 지베르니 정원 포토존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또한 여름 특별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1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알파인하우스 전시에서는 알리움과 양귀비 등 다양한 고산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방문자센터에서는 야생식물 종자의 가치를 알리는 '사명,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전시와 식물계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식물덕후'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목원 곳곳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해설 투어 '달려라 어흥카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국립세종수목원의 야간 개장과 특별 전시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야간 개장을 운영합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수목원을 화려한 불빛 아래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버블쇼와 마술쇼 등 특별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또한, 한복과 호롱불을 대여해 한국전통정원에서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세종수목원의 지중해 온실에서는 '꽃과 인문학' 전시가 열리며, 여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아칸투스, 사이프러스, 올리브나무 등 지중해 지역의 대표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별전시 온실에서는 '피노키오의 향기로운 모험' 전시가 열려 나무, 과일, 꽃의 색다른 향기를 찾는 모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식물의 다양한 향기를 체험하며 피노키오와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중앙아시아와의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중앙아시아와의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수집한 245종(281점)의 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은행에 안전하게 보관되었으며, 이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됩니다. 한수정은 중앙아시아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집된 종자에는 피스타치오와 양파 등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도 포함되어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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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철 힐링과 탐방,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아 이 두 수목원을 방문한다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체험과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여름, 수목원으로의 여행을 통해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무등산과 지리산의 특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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