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지리산 배경 및 등산로 코스별 난이도

by occasioninfo 2024. 6. 23.
반응형

지리산은 대한민국의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915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자 남한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1967년 12월 29일에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백두산과 함께 민족의 영산으로 불립니다.

지리산의 최고봉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에 속해 있는 천왕봉(天王峰)입니다. 이외에도 반야봉, 노고단, 중봉, 바래봉 등 수많은 봉우리가 거대한 산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구역의 면적은 광주광역시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국립공원 관할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리산 산군의 산들까지 포함하면 그 넓이는 더욱 거대해집니다.

 

1.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한반도 삼신산(三神山)으로 꼽혀왔습니다. 신라의 오악, 조선의 사악, 대한제국의 오악으로 지정되어 제사를 받는 등 고대부터 명산으로 추앙받아왔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대한민국 5대 명산, 북한까지 포함한 한반도 5대 명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이 산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지리산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식물 1,600여 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반달가슴곰이 85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습니다. 천왕봉을 주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펼쳐져 있고, 역사가 오래된 고찰이 많아 문화재가 풍부합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때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한 격전지이기도 하며,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빨치산의 활동과 이로 인한 역사적 아픔이 있었습니다.

지리산
지리산

2. 지리산의 지명 유래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리산(智異山)은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문헌상에 다양한 한자로 기록된 지리산의 이름을 볼 때, 지리산은 순우리말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보입니다. 한국지명학회에 따르면 '지루하다'의 방언인 '지리하다'가 어원이며, 한국학중앙연구회에서는 고대 한국어 지명인 달(達)이 지리, 또는 두류(頭流)로 바뀐 것으로 봅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백두대간의 맥이 멈추었다고 하여 두류(頭流)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도교의 영향을 받아 방장산이라고도 불립니다.

 

3. 지리산의 국립공원 지정 과정

지리산은 대한민국의 23개 국립공원 중 가장 먼저 지정된 국내 1호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연도는 1967년으로, 이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국립공원의 개념이 잘 맞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지리산을 국립공원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은 정부가 아닌 전라남도 구례군 주민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구례중학교의 교사들이 주축이 된 '연하반'이라는 산악회는 지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 지정 추진위원회를 꾸렸고, 구례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금 모금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1966년 3월에 국립공원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12월 지리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연하봉(연하선경)이라는 봉우리 이름으로 기념되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www.knps.or.kr

 

4. 지리산 등산로 코스

구룡계곡코스: 구룡계곡은 산수가 수려하고 경치가 좋은 지리산 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대표 탐방코스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구룡폭포를 왕복하는 탐방코스(3.1km, 2시간 소요) 아홉 개의 소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룡계곡!! 봄철 계곡변 수달래, 여름철 짙은 녹음, 가을철 울긋불긋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심지와 가까워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입니다.

구룡계곡코스
구룡계곡코스

 

삼신봉 코스: 청학동에서  지리산 능선을 관망하며 단군신화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삼신봉(삼성궁) 코스

청학동탐방지원센터 -삼신봉 -내삼신봉 - 송정굴 - 쇠통바위 - 상불재 -삼성궁(총 : 8.3km, 약 5시간 소요)

삼신봉에 오르면 서쪽의 노고단으로부터 동쪽의 천왕봉까지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들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습니다. 삼신봉은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세석평전,서쪽으로는 불일폭포-쌍계사로 갈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신봉 아래의 청학동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전통 의복, 가옥, 생활풍습, 서당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생활하고 있으며, 청학동 마을 내 삼성궁은 건국시조인 단군조선을 모시고 고조선 시대의 솟대 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단군사상숭배 요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신봉 코스
삼신봉 코스

 

뱀사골계곡코스: 옥새의 맑은 소와 담이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대표 탐방코스

반선교에서 출발하여 화개재까지 계곡을 탐방하는 코스(9.2km 4시간 20분 소요)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 옥색의 맑은 물을 담고 아기자기한 전설이 얽혀 있는 소(沼)와 담(潭)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봄철에는 계곡변 수달래와 가을철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지리산 3대 계곡인 뱀사골!

전북 남원시에서 1시간 거리인 뱀사골계곡. 계곡변을 따라 걷다 만나는 장쾌한 물줄기와 기암괴석이 장관입니다. 봄에는 수달래라 불리는 산철쭉과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인 히어리, 가을에는 울긋불긋 가을옷 입은 붉은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맑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뱀사골계곡코스
뱀사골계곡코스

 

정령치-바래봉코스:  지리산 주요 봉우리와 남원을 한눈에!!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의 대표 탐방코스

정령치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운봉아래(용산리)까지 능선을 탐방하는 코스(12.8km, 6시간 10분 소요)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등 주요 봉우리와 남원 전망, 그리고 봄철 아름답게 물든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정령치는 해발 1,172m로 지리산 서북능선의 중간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차량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천왕봉을 비롯한 주요 능선을 비교적 손쉽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고리봉을 향하다 보면 산지습지인 정령치 습지와 보물 1,123호로 지정된 남원 개령암지마애불상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년 봄 군락을 이루어 피는 산철쭉은 전국의 상춘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정령치-바래봉코스
정령치-바래봉코스

 

만복대코스: 흙길 탐방로로 가을철 억새군락과 고산지의 경관 조망이 가능한 지리산 서북능선의 대표적인 탐방코스

성삼재주차장 건너편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만복대에 이르는 코스(편도5.4km, 3시간 소요)

탐방로는 폭은 좁고 약간의 경사는 있으나 흙길로 되어 초보자도 가능
사방이 확 트인 광활한 초원지대로 주변 산봉우리와 경관 조망이 용이

지리산의 가을철 은빛 억새군락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지리산 만복대 코스는 가을철 은빛 억새물결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절정시기: 10월 초순~10월 중순) 또한, 만복대 능선은 지리산에서 덕유산으로 올라가는 백두대간 줄기의 하나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을, 여름에는 야생화와 운무, 가을에는 억새군락, 겨울에는 설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만복대코스
만복대코스

 

화엄계곡코스: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 시원한 화엄계곡을 따라 연기암에서 볼 수 있는  풍경과 무넹기의 섬진강 감상

화엄사부터 무넹기까지 편도 7km의 탐방코스로 약 4시간 소요

무넹기에서 1.5km를 걸어 노고단을 오른 후 하산은 성삼재로도 가능, 성삼재에서 대중교통(동절기 운행안함)이나 자가 차량을 이용
화엄사 ~ 연기암 구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지리산 화엄계곡 코스는 노고단을 오르는 길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고전적인 코스로 연중 이용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산불예방기간 이용가능함)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출발하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으로 이른 새벽 계곡 가득히 울려 퍼지는 화엄사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적한 탐방로를 걷는 맛은 이 화엄계곡코스만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화엄계곡코스
화엄계곡코스

 

피아골코스: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알록달록 물들어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연곡사에서 직전마을, 표고막터를 지나 피아골삼거리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편도 8.8km, 5시간 소요)

단풍에 눈도 즐겁고 계곡소리에 귀까지 즐거운 일석삼조의 탐방코스
가을 단풍 절정시기에는 지리10경 중 하나인 피아골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지리산 피아골계곡 코스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명소입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산, 물, 사람 셋이 모두 붉다하여 이름 붙여진 삼홍소는 단풍 산행의 최적으로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흥소, 삼홍소, 통일소, 연주담, 남매폭포 등 자연미 뛰어난 소와 담,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산행에 다양한 재미를 줍니다.

피아골코스
피아골코스

 

반야봉코스: 지리산만의 풍요로움과 고고함을 느껴볼 수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노고단 고개에서 임걸령, 노루목을 지나 반야봉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편도 5.5km, 3시간 30분소요)

반야봉은 큰 덩치로 정겨움과 사랑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탐방코스
지리산의 삼대 주봉인 반야봉에서 자연속의 풍요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반야봉 코스는 자연 속에서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코스입니다. 지리산 중앙부에 자리한 반야봉은 생김새가 매우 독특해서 지리산 어느 곳에서나 방향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너른 품새나 후덕한 인상으로 보면 지리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봉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야봉코스
반야봉코스

 

북일폭포코스: 지리산 10경의 하나인 불일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 불일폭포 탐방코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를 왕복하는 탐방 코스(2.4km 정도 거리, 1시간 30분쯤/왕복 약4.8km, 3시간 소요)

완만한 경사와 시원하게 뻗은 숲길로 누구나 탐방 가능한 코스

불일폭포 탐방 코스는 언제 와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엔 탐방로 곳곳에 핀 야생화들이 발걸음을 붙들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이루는 숲길이 더위를 식혀주고, 가을엔 색색이 물든 단풍이 피로를 씻겨줍니다. 특히 탐방로의 목적지인 불일폭포의 모습이 아주 장관입니다. 또한 4월 중순의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5월 초순의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려 이즈음에 온다면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쌍계사의 환상적인 십리벚꽃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우리나라 차시배지인 화개에서 나온 맛과 향이 뛰어난 차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북일폭포코스
북일폭포코스

 

중산리(장터목)코스: 3代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천왕봉의 일출을 보기 위해 장터목 대피소를 경유하는 대표코스!

중산리 탐방안내소 ∼ 칼바위 삼거리∼ 장터목대피소∼ 천왕봉∼로타리 대피소∼중산리까지 1박2일 코스(12.4km, 9시간 소요, 난이도 중)

지리산의 1박2일 코스 중 하나
천왕봉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코스는 당일산행으로도 가능합니다. 천왕봉 일출을 보기 원할 경우 1박2일로 대피소를 반드시 경유해야 합니다. 장터목 대피소는 ‘장터’라는 옛 지명의 유래와 더불어, 제석봉을 거쳐 옛 지리산의 아픔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중산리(장터목)코스
중산리(장터목)코스

 

중산리(칼바위)코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을 가장 단시간에 오를 수 있는 최단코스!

중산리주차장에서 칼바위, 로타리를 거쳐 천왕봉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왕복10.8km, 8시간 소요)

산행 중, 사찰 탐방이 가능한 코스(로타리 대피소 옆 법계사 위치)
당일 산행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바위마다 전설이 담겨 있어 자연 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산행 중에 법계사를 들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삼층석탑을 둘러보며 탑돌이 체험을 통해 정상정복 위주의 산행에서 여유 있는 산행으로 할 수 있는 코스로서 추천합니다.

중산리(칼바위)코스
중산리(칼바위)코스

 

백무동- 중산리코스: 천왕봉을 목표로 단거리로 올라갈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 

백무동 주차장에서 소지봉, 장터목, 천왕봉을 통과하여 법계사, 칼바위, 중산리 탐방안내소로 가는 탐방코스(12.9km , 9시간 소요)

백무동에서 반대편 중산리로 넘어가는 탐방가능
천왕봉에 가까운 거리로 높고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

지리산 백무동~중산리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넓고 포근한 어머니품과 같은 산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내장산과 더불어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백무동-중산리코스
백무동-중산리코스

 

백무동코스: 지리산의 수 많은 등산로 중 고전적이고, 기품이 뛰어난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백무동야영장에서 장터목, 천왕봉,코스를 왕복하는 탐방코스(왕복15km, 11시간 소요)

아름드리 수목이 짙은 숲을 이루어 청량감을 함께 안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천왕봉일출을 보기위해 오르는 코스입니다.

백무동 코스는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까지의 직행버스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해 많은 탐방객들이 지리산을 느끼러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등반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경사가 급하여 초보자는 힘들어 하는 코스입니다. 백무동-마당바위-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장터목-제석봉-천왕봉

백무동코스
백무동코스

 

거림코스: 거림~세석대피소~장터목~천왕봉~로타리~중산리 탐방을 위한 일정 1박 2일 코스 등산로

거림~세석대피소~장터목~천왕봉~로타리~중산리 탐방을 위한 일정 1박 2일 코스 등산로거림공원지킴터~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탐방안내소 일정(1박2일 코스, 소요시간 11시간, 거리 18.9 km)

10월 중순부터 단풍철이 시작되어 단풍을 감상하기 좋고 세석대피소에 이용 하는 탐방객들이 많이 가는 코스

거림계곡은 지리산 10경중 네 번째인 철쭉으로 유명한 세석평전에서 시작되는 거림계곡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골 등의 지류가 모여 커다란 계곡을 이룹니다.

거림코스
거림코스

 

유평(대원사)코스: 온가족이 함께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대원사 사찰과 대원사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계곡트레킹 코스

유평탐방지원센터에서 천왕봉을 왕복하는 탐방코스( 왕복 32km, 16시간 30분 소요)

유평탐방지원센터에서 새재마을까지 부담없는 계곡 트래킹코스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지리산 종주 코스로서 잘 알려진 탐방코스

지리산 (유평)대원사 코스는 특히 7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여름철 시원한 계곡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지리산 대원사 사찰과 대원사계곡은 국가 보물(제 1112호 대원사다층석탑)을 포함한 계곡 일대가 경상남도 도지정 기념물(제 114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또한, 지리산의 종주 코스로서 구례 화엄사에서부터 산청 대원사 까지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탐방객의 대표 코스입니다.

유평(대원사)코스
유평(대원사)코스

 

노고단코스: 지리산의 3대 주봉 중의 하나인 노고단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생태계 체험이 가능

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한 후 무넹기를 경유하여 노고단고개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 (4.7km, 1시간 소요)

흙, 모래, 자갈 등이 교차되어 넓고 평탄하게 이루어진 탐방로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
사계절별로 나타나는 특유의 고산지대 자연경관과 식생의 변화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

성삼재에서 노고단고개까지 오르는 코스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고산지대의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함박꽃나무와 노루오줌 등의 야생화 가을에는 단풍, 겨울 눈꽃 등은 지리산 산행의 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차일봉,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 등 재미있는 전설과 이름 유래가 있는 산봉우리가 풀어내는 다양한 생명이야기는 지리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노고단코스
노고단코스

반응형

지리산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에 걸쳐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문화적, 생태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깊고, 다양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리산의 보호와 보전은 단순한 자연 보호를 넘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키는 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도 알아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