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 안내

창덕궁 달빛기행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창덕궁을 탐방하며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달빛 아래에서 고요한 궁궐의 정취를 느끼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습니다. 특히, 각 전각을 둘러보며 듣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전통예술 공연은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달빛기행 야간관람 코스

창덕궁 달빛기행은 약 100분 동안 진행되며, 아름다운 창덕궁의 야경을 즐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는 돈화문에서 출발하여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상량정, 부용지, 불로문과 애련정, 연경당, 후원숲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으로, 여기서 집결하여 해산합니다.

금천교와 진선문: 창덕궁의 출입문 중 하나로, 궁궐로 들어가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인정전: 창덕궁의 정전으로, 공식 행사와 국가 의식이 치러졌던 장소입니다.

희정당: 왕이 생활하던 공간으로, 궁궐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했던 곳입니다.

낙선재: 왕실 가족들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상량정: 대금 연주가 진행되는 곳으로, 은은한 대금 소리를 들으며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용지: 거문고 연주가 진행되는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불로문과 애련지: 가곡이 연주되는 곳으로,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연경당: 전통예술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박접무와 산조춤 등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후원숲길: 창덕궁 후원을 따라 걷는 길로, 자연 속에서 궁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 안내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야간개장일정: 2024년 4월 11일~2024년 6월 2일 (창덕궁 달빛야행은 목, 금, 토, 일만 운영합니다.)
1부 19:20 (19:20/19:25/19:30)
2부 20:00 (20:00/20:05/20:10)
입장료 1일 30,000원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지하철 종로3가역(1, 3, 5호선)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또는 안국역(3호선)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창덕궁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간선, 지선, 순환, 공항, 마을버스 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궁능 활용 프로그램 콜센터(1522-229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현대인들에게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고요한 궁궐을 탐방하며,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일상의 번잡함을 잊게 하고,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